[온라인 부트캠프를 마치며]
2023.03.08 수료생 000. 이 문구가 수료증에 박혀있다. 그런데, 이것의 실질적 종료일은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이 사태 하나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얼마나 여러 일들이 있었을지를 충분히 짐작케 한다. 진짜, 내 인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할 말이 많아도 더이상 굳이 온라인에 남기지 않겠다. 그저, 잘 버텼다. 그저 잘 견뎠다. 이 말만 스스로 해주고 싶다. 나야 12월 중순부터 아무 기대가 없이, 모든 일들이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일어나고 행해졌지만, 마지막 세션 발제 때부터 고수들 사이에서도 여러 불신들이 싹트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다. 오늘 자기 전에는 셀프로 좀 토닥여도 되겠지. 고생 많았다. 22년 가을, 겨울밤의 수많은 좌절감을 기억하면서 꼭 개발자 되..
[생각들] 2023. 3. 14. 01:11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 첫 글
기존에 쓰던 블로그는 그냥 TIL용으로 두고 옮겨왔으나, 공부 블로그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 지 우왕좌왕하다가, 질서가 없어져버렸다. 2022년 연말부터 쭉 작성해오던 purecode에서, 조금 더 정갈한 기록장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차곡차곡 다시 쌓아가야지. 취업할 시점이 되면 이 블로그에 여러가지가 덧대어 있어, 정말 "코드 그라데이션"이 구현되어 있길. 그리고 나는 정갈한 코드를 쓸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가 되어있길 소망한다. 이제 스프링 개념 겨우 잡았지만, 파이팅!
[생각들] 2023. 1. 13.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