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과 위탁판매 (2)
공통점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다
2. 위탁판매
- 위탁판매는 제조사나 공급업체로부터 상품을 위탁받아 판매하고,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만 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 판매자는 재고를 소유하지 않으며, 대신 판매를 대행합니다.
운영 방식
1) 공급업체와 계약
- 판매자는 특정 제조사, 유통사, 공급업체와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
2) 상품 등록 및 판매
- 판매자가 공급업체의 상품 정보를 쇼핑몰이나 판매 채널(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 등록.
3) 고객이 주문
- 고객이 판매자의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그 정보를 공급업체에 전달.
4) 공급업체가 발송
- 공급업체가 제품을 직접 고객에게 발송.
5) 정산
- 공급업체는 판매자에게 도매 가격을 청구.
- 판매자는 도매가와 소비자가의 차액(마진)을 수익으로 가짐.
운영 사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 판매자가 스마트스토어에서 공급업체의 상품을 대신 등록 및 판매.
- 주문이 들어오면 공급업체가 발송.
해외 위탁판매:
- 알리바바(Alibaba)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제품을 쇼핑몰에 등록해 해외로 판매.
SNS 마켓:
- SNS에서 위탁판매 제품을 개인 판매.
장점
재고 부담 없음
- 재고를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됨. 공급업체가 관리.
운영 간편성
- 상품 등록과 판매에만 집중. 포장, 배송은 공급업체가 처리.
상품 다양화
- 여러 공급업체와 계약하여 다양한 상품을 한 채널에서 판매 가능.
단점
마진율 낮음
- 공급업체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판매 마진이 낮을 수 있음.
배송 품질 및 시간
- 공급업체가 배송을 책임지므로, 고객 불만 발생 시 판매자가 개입하기 어려움.
브랜드화 어려움
- 판매 상품이 공급업체 브랜드로 표시되기 때문에,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어려움.
구매대행 vs 위탁판매
구매대행 | 위탁판매 | |
재고 보유 | 보유하지 않음. 고객 요청 시 구매 | 보유하지 않음. 공급업체가 관리. |
주문 처리 | 고객 요청 후 구매 및 배송 | 주문 후 공급업체가 직접 배송. |
수익 구조 | 구매 수수료 + 배송비 청구 | 도매가와 소비자가의 차액(마진) |
배송 책임 | 대행업체(판매자)가 책임 | 공급업체가 직접 발송. |
상품 소유권 | 고객의 요청으로 대신 구매하므로 판매자가 소유권 없음 | 공급업체가 상품을 보유, 판매자도 소유권 없음. |
주요 사용 사례 | 해외 직구, 희귀 상품 구매 대행 | 온라인 쇼핑몰, 소셜 커머스, B2C 판매 |
비즈니스 선택 기준
구매대행이 적합
- 특정 시장의 희소성 높은 상품을 공략하고 싶을 때.
- 초기 자본을 거의 들이지 않고 다양한 상품군을 테스트할 때.
위탁판매가 적합
- 이미 구축된 공급망을 활용해 빠르게 상품군을 늘리고 싶을 때.
- 재고 부담 없이 유통 중심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싶을 때.